•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北 김정은, 첨단전술무기시험 지도 "전투력 강화 획기적 전환"

등록 2018.11.16 08:43: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2018.11.05. (사진=조선중앙TV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2018.11.05. (사진=조선중앙TV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방과학원에서 첨단전술무기시험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오랜 기간 연구개발되어온 첨단전술무기는 우리 국가의 영토를 철벽으로 보위하고 인민군대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는 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며 "첨단전술무기시험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선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 나라의 방위력을 높이는 데서 또 하나 커다란 일을 해놓았다"며 "(김정일) 장군님께서 생전에 이끌어오시던 무기체계가 드디어 탄생했다. 저 무기는 유복자 무기와도 같은데 오늘의 이 성공을 보니 장군님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오늘의 이 성과는 당의 국방과학기술중시정책의 정당성과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국방력에 대한 또 하나의 일대 과시로 된다"며 "우리 군대의 전투력 강화에서 획기적인 전환으로 된다"고 말하며 만족을 표했다고 중앙통신은 강조했다.

다만 중앙통신은 이번에 시험한 첨단전술무기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첨단전술무기시험에는 최룡해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병철 전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리종식, 조용원 조직지도부 부부장, 김용수,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박정천 등이 동행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