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계란자조금, 오늘 평택서 알닭 페스티벌

등록 2018.11.16 09:33: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16일 경기 평택시 폐닭 골목에서 '알닭 페스티벌 2018'을 개최한다.

씨암탉 또는 노계로 불리는 알닭은 산란 시기가 지난 닭을 말한다. 산란계(알낳는 닭)보다 계란 생산 능력이 떨어질 뿐 일반 육계가 가진 영양소를 그대로 갖고 있는데도 병약한 닭으로 인식돼 식용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살이 단단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일반 육계보다 크기가 커 주로 백숙이나 볶음 요리에 활용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알닭 골목 식당들의 요리를 시민들이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식당 할인권과 기념품을 나눠주는 룰렛 이벤트도 한다.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알닭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영양학적 효능과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