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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능 부정행위 16건 적발

등록 2018.11.16 09: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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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영역 응시 위반 11건, 반입금지 물품 소지 3건 등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성동구 무학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수험표에 적어온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를 표에 적어 넣고 있다. 2018.11.1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성동구 무학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수험표에 적어온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를 표에 적어 넣고 있다. 2018.11.16.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16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됐다고 16일 밝혔다.

적발 유형을 보면, ▲4교시 탐구영역 응시절차 위반 11건 ▲휴대전화나 전자시계 등 반입금지 물품 소지 3건 ▲시험 시작 본령이 울리기 전 문제풀이 2건이다.

탐구영역 시험은 선택과목과 상관없이 모든 과목의 문제지가 배부되는데, 수험생은 자신이 선택한 해당 과목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두고, 나머지 문제지는 배부받은 '보관용 봉투'에 넣어 의자 아래 바닥에 내려놓아야 한다.

해당 선택과목 이외의 과목 시험지를 보면 부정행위로 간주한다.

이번에 적발된 탐구영역 부정행위는 2개 과목을 동시에 풀거나, 1개 과목 시험이 끝났는데도 해당 과목을 계속 풀다가 적발됐다.

부정행위로 적발된 16명의 응시자는 교육부 심의를 거쳐 확정 통보를 받으면 수능 성적이 무효 처리되고 성적표도 배부되지 않는다.

한편 2019학년도 수능시험 성적은 12월 5일 통지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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