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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신영, TV조선 새 드라마 '바벨' 출연 확정

등록 2018.11.16 10: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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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신영

배우 장신영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배우 장신영(34)이 TV조선 신작 '바벨'에 출연한다.

TV조선은 "장신영이 새로운 드라마 '바벨' 출연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신영은 이 드라마에서 배우 박시후(40), 장희진(35), 김지훈(37) 등과 호흡을 맞춘다.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 '차우혁'(박시후)과 재벌과 결혼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 '한정원'(장희진)의 사랑을 다룬 미스터리 멜로물이다. 살인 사건과 권력 암투 속에서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런 민낯을 그린다.

장신영은 극 중 로펌 변호사 '태유라'를 맡는다. '태유라'는 재벌 거산 그룹 장녀이자 아버지가 가장 사랑하는 딸이지만, 집안에서 가장 상식적이고 바른 소리를 하는 인물이다. 집안 후계자 싸움을 멀리서 지켜보며, 할 말을 하는 강단 있는 성격의 소유자다.

그녀는 출연 소감으로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인사드리게 됐다"며 "유라의 매력을 보여주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좋은 연기로 시청자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신영은 5월25일 배우 강경준(35)과 결혼한 뒤, 7월20일까지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 12월부터 '바벨'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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