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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도교육청, 진주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

등록 2018.11.16 1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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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년 동안 총 12억원 지원, 민·관·학 교육공동체 구축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와 경남도교육청이 16일 시청에서 진주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가운데 왼쪽이 조규일 진주시장, 오른쪽이 박종훈 도교육감.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와 경남도교육청이 16일 시청에서 진주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가운데 왼쪽이 조규일 진주시장, 오른쪽이 박종훈 도교육감.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에 공교육 혁신과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진주행복교육지구사업이 추진된다.

진주시는 16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경남도교육청과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진주시와 도교육청은 학교·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 출범과 행복교육지구 기반 조성을 위해 상호 협약한 내용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진주 행복교육지구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학교와 지역 사회가 협력해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는 2019년부터 시행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에는 2년 동안 진주시 6억원, 경남도교육청 6억원 등 총 사업비 12억원을 지원하여 민·관·학이 함께 하는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게 된다.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행복학교 확산을 위한 기반조성,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마을학교 운영 등이며 세부추진 사업은 향후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에 교육경비 보조사업에 올해보다 15억원이 늘어난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교육분야 지원예산을 3% 이상 확대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시키기 위해 미래세대 행복기금 500억원도 조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정책 지원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를 가진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저마다 꿈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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