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 보아오 포럼서 '개방과 혁신의 주체' 발표
원희룡 제주지사.
원 지사는 이날 ‘개방과 혁신의 주체: 작은 정부, 도시 정부, 지방 정부’라는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탄소제로섬 2030(카본프리 아일랜드) 프로젝트와 블록체인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그는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정책 영역에서 전지구적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2030년까지 제주도내 에너지 발전량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시킨다는 내용의 탄소제로섬 2030 계획을 설명한다.
또 제4차 산업혁명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음을 설명하고 "제주도의 선도적 혁신이 국가와 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를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한다.
원 지사는 보아오포럼 반기문 이사장을 만나 이 포럼의 제주 유치를 논의하고 해마다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 포럼'과 보아오포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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