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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북구 문화쉼터 몽돌, 아동문학가 김이삭 인문학 특강 등

등록 2018.11.16 10: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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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삭 씨

시인 김이삭 씨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북구 문화쉼터 몽돌, 아동문학가 김이삭 인문학 특강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아동문학가 김이삭 씨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마련한다.

최근 순우리말 바람 동시집 '우시산국이바구'를 펴낸 김 씨는 이날 '동심에 상상의 꽃 피어'를 주제로 동시를 중심으로 감성을 기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강연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준비돼 있다.

동시집 '우시산국이바구'에는 여러 종류의 바람이 순우리말 시 속에 살아나 있다. 울산 지역의 설화와 지명에 관한 이야기도 시의 소재로 등장한다.

김이삭 씨는 2008년 경남신문과 기독신춘문예 동화 부분에 당선됐으며, 제9회 푸른문학상, 제13회 우리나라 좋은 동시문학상, 제9회 서덕출문학상, 제3회 울산아동문학상, 제10회 울산작가상, 제5회 시와창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동화집 '황금고래와의 인터뷰', '거북선 찾기', 동시집 '과일 특공대', '감기 마녀', '고양이 통역사' 등이 있다.

이날 특강에 앞서 현재 울산mbc '음오다락방' 코너를 진행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박정호 울산연예인협회 창작분과위원장이 기타연주와 노래를 들려준다.

◇북구, 산불 진화 대응 훈련 실시

울산시 북구는 16일 오후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공용주차장 일원에서 산불진화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공무원 특별진화대와 양산국유림관리소, 북부소방서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진화차 4대와 소방차, 구급차, 헬기 등이 동원됐다.

현장 감시원이 산불 사실을 북구청으로 신고, 전문진화대와 특별진화대가 출동해 초기 진화를 실시했고, 산불 확산에 따라 현장장지휘본부를 설치해 헬기 등 진화장비 추가 요청을 진행했다. 구청장의 지휘 아래 유관기관 진화대책회의가 열렸고, 조별 진화선을 구축해 진화에 나섰다.

지상인력 잔불진화작업과 뒷불감시조 편성 운영으로 이날 훈련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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