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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립박물관 건립사업에 '속도'…정부지원 확보

등록 2018.11.16 10: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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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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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 김성찬 기자 = 거제시립박물관 건립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남 거제시는 거제시립박물관 건립 사업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하반기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문체부는 전국 12곳의 자치단체가 신청한 박물관·전시관·기념관 건립 사업을 놓고 최근까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을 심의해 왔다.

정부는 거제시립박물관을 비롯해 법천사지 유물 전시관(강원 원주), 임당 유적전시관(경북 경산), 이윤재·허웅 선생 기념관(경남 김해) 등 4개 사업을 '적정'으로 평가했다.

거제시립박물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건축 면적 3500㎡)로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 일원에 제1종 종합박물관 형태로 세워진다.

시는 인근 문화시설(청마 생가·기념관 등) 및 유적(둔덕기성 등)과 연계한 테마형 박물관으로 만든다는 생각이다.

사업비 96억 3400만 원(국비 38억 4000만 원, 시비 57억 9400만 원)을 들여 오는 2021년 6월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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