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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어린이집 버스 전체에 '슬리핑 차일드 체크' 설치

등록 2018.11.16 10: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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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올 연말까지 사업비 2120만원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집 통학버스 총 106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Sleeping Child Check·슬리핑 차일드 체크)'를 전면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2018.11.16. (사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올 연말까지 사업비 2120만원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집 통학버스 총 106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Sleeping Child Check·슬리핑 차일드 체크)'를 전면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2018.11.16. (사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올 연말까지 사업비 2120만원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집 통학버스 총 106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Sleeping Child Check·슬리핑 차일드 체크)'를 전면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장치는 운전자가 운행을 끝낸 후 차량 맨 뒤에 있는 안전 확인 벨을 누르지 않고 하차할 경우 비상 경고음이 울려 뒷좌석에 남은 아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구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태그 방식도 도입한다. 동승 보호자가 스마트폰에 정보를 입력해 아동의 등·하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부모에게 알려 불안감 해소를 돕는다.

이정훈 구청장은 "소중한 아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집 통학버스 내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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