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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구두제작 기능인으로…4명 훈련과정 수료

등록 2018.11.16 12: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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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구두만드는풍경 맞춤훈련과장 수료식 가져

수료식에 유시민 작가·배우 김보성씨도 참석

청각장애인 구두제작 기능인으로…4명 훈련과정 수료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이 연계한 구두제작 맞춤훈련과정 훈련생들의 수료식이 지난 15일 열렸다.

수료식에는 유시민 작가,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영화배우 김보성 등 3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구두만드는풍경 연계 맞춤훈련 과정은 청각장애인구두제작 기능인을 고용하고자 하는 구두만드는풍경에 맞춤훈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각장애인의 새로운 직업영역 확대의 계기를 만든 맞춤훈련 우수사례로 꼽힌다.

서울맞춤훈련센터는 훈련과정에서 청각장애인의 직무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구두제작 관련 전공교과뿐 만 아니라 인성·사회성, 장애관리 등 교양교과 또한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그 결과 훈련생들의 훈련 만족도를 한층 제고해 훈련생 4명 전원이 우수한 기능인으로 인정받아 정규직으로 취업되는 성과를 이뤘다.

박재술 서울맞춤훈련센터장은 "이번 구두만드는풍경 구두제작 맞춤훈련 과정을 통해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직무영역에 적극적으로 맞춤훈련과정을 만들어 장애인에게는 보다 다양한 직업영역을 제공하고 사업체에는 장애인 고용을 보다 쉽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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