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식]㈜켐스틸글로벌·본제이워터스㈜ 우수기업 선정 등
등록 2018.11.16 16:29:31
충북 보은군은 보은군 기업활동촉진위원회(위원장 고행준 부군수)를 열고 ㈜켐스틸글로벌(대표 김창욱)과 본제이워터스㈜(대표 오류영)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은군 기업활동촉진위원회는 경영부문, 기술·수출부문, 지역경제 기여도 등 5개 항목을 심사해 이들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뽑았다.
켐스틸글로벌은 차량용 요소수 등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2012년 장안농공단지에 입주했다.
본제이워터스는 보은산업단지에 입주한 벤처기업으로 폐수정화처리장치, 멤브레인(산업용 수질정화필터)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인증패는 12월에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일로부터 3년간 중소기업자금 대출 때 이자 차액 보전지원, 정책자금과 신용보증 특례,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각종 행사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보은군, 전국산불지상진화경연대회 우수상
충북 보은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2018 전국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충북도 대표로 출전해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충주시 수안보에서 지난 15일 열린 대회에는 10개 시·도, 5개 지방청에서 약 300명이 참가해 지상진화에 대한 기관별 역량평가와 정보교류를 했다.
이날 경연은 1팀당 진화대원 11명씩 참가해 출발지에서 약 500m 거리까지 진화차와 펌프 등 산불 기계화장비를 활용해 최종지점에 있는 100ℓ수조에 담수하는 시간을 체크해 가장 빨리 담수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충남 천안시가 차지했고, 보은군과 전북 익산시가 우수상을 받았다.
◇보은군보건소, 생물테러 대응 훈련 우수기관 선정
보은군보건소(소장 박성림)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2018년 생물테러 대규모 모의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보은군보건소는 진행한 훈련이 생물테러 초동 대응팀의 역량과 각 기관과의 공조체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홍종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은군은 지난 8월 22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군 보건소 주관으로 경찰서, 소방서, 육군2201부대 3대대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모의훈련을 했다.
◇보은경찰서,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설명회 개최
보은경찰서(서장 이경자)는 16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등 160여 명을 초청해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안 시책을 총 점검하고 내년 중점 추진 정책 등을 소개한 뒤 치안서비스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2018 보은대추축제 때 이경자 서장과 무료 재능 기부를 약속한 가수 박상민 씨의 미니 콘서트가 펼쳐졌다.
박상민 씨는 보은경찰서의 일일 홍보대사로 이날 해바라기·지중해 등 본인의 히트곡을 열창해 주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미니콘서트 후에는 점심 식사와 주민 대 경찰관 친선족구 경기가 펼쳐져 화합과 소통에 기반한 공동체 치안 구축의 토대를 마련했다.
◇속리산국립공원 서포터즈 훼손지 복원활동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는 속리산국립공원 서포터즈 회원과 함께 비룡저수지 일원에서 단풍나무, 산수유나무 등 자생종 360그루와 맥문동 등 초본류 500여 포기를 심었다고 16일 밝혔다.
속리산 서포터즈는 2011년 처음 구성해 2014년 국립공원관리공단 최초의 비영리민간단체(NPO)로 등록한 후 공원순찰, 홍보활동, 지역협력, 생태계 보전 4개 분과에서 1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속리산 서포터즈는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음주산행 금지·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재능기부 활동, 기마순찰대 행사 지원, 훼손지 복원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탐방객 건강증진과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는 세조길 관리를 전담하는 등 탐방객이 더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자원봉사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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