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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법조타운 해법찾기 위한 5자 협의체 첫 회의

등록 2018.11.16 14: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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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법조타운 위치도.

【거창=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법조타운 위치도.


【거창=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법조타운 해법을 찾기 위한 5자 협의체 첫 회의가 열렸다.

거창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 추진 5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차 협의체 테이블에는 법무부 조록환 시설담당관, 구인모 거창군수,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거창법조타운 원안 추진과 법조타운 이전을 주장하는 주민대표 2명이 참석한다.

첫 회의는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주재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거창=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구치소 신축공사 현장.

【거창=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구치소 신축공사 현장.


앞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달 23일 5년째 표류하고 있는 법조타운조성사업을 원안대로 재추진하겠다고 밝히자 또다시 지역 내 찬반여론이 일고 있다.

한편 거창법조타운은 지난 2015년 11월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성산마을 1354번지 일원 22만6174㎡에 1405억원을 투입, 공사에 들어가 2018년 완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착공 1년만인 2016년 11월부터 교도소 부지가 학교 앞 이라며 이전을 요구하는 반대에 부딪혀 주민들이 찬·반갈등으로 5년간 이어져 오다 최근 거창군이 원안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갈등이 재점화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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