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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U18 진주고, K리그 주니어리그 후반기 B조 1위

등록 2018.11.16 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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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U18 진주고, K리그 주니어리그 후반기 B조 1위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경남FC의 미래인 U18 진주고가 팀 최초로 K리그 주니어 후반기 1위로 시즌을 마치며 '2018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진주고는 후기리그에서 7승 1무 2패로 포항제철고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1골 앞서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우승, 왕중왕전 출격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은 17~25일 전남 강진군 일대에서 펼쳐진다. 17일 32강전을 시작으로 19일 16강전, 21일 8강전, 23일 4강전, 25일 결승전이다. 결승은 오전 11시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진주고의 첫 경기는 17일 오전 10시 하멜구장이다. 후반기 제주권역 우승팀인 오현고와 격돌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32강부터 8강까지 정규시간 내 무승부일 경우 승부차기로 승패를 결정한다. 결승과 4강은 무승부 이후 연장전, 승부차기 순으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고등학교 마지막 대회 후 프로에 진출하는 이승엽은 "팀이 K리그 주니어 리그에 합류 후 첫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며 "이 상승세를 바탕으로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고등학교 유종의 미를 잘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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