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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폭설 와도 끄떡 없다. 모든 준비 마쳐"

등록 2018.11.16 16: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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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16일 안동 문화관광단지에서 '2018 겨울철 폭설대응 현장 훈련'이 펼쳐지고 있다. 2018.11.16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16일 안동 문화관광단지에서 '2018 겨울철 폭설대응 현장 훈련'이 펼쳐지고 있다. 2018.11.16 (사진=경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6일 안동 문화관광단지에서 '2018 겨울철 폭설대응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안동시, 안동경찰서, 육군 제3260부대 1대대, 지역자율방재단 등도 참석해 실제상황과 똑같이 훈련했다.

훈련에는 각종 제설차량, 견인차, 구급차 등 30여대의 차량이 동원된 가운데 폭설상황 전파, 인명구조, 제설작업, 사고차량 구호, 차량 통행제한 및 우회도로 지정 및 유도 등을 진행했다.

군부대와 자율방재단은 산간마을 진입로 제설작업 등을 재연했다.

경북도는 폭설에 대비해 83개 고립예상 마을 특별관리,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제설장비 2629대, 제설자재 6720여t을 확보해 놨으며, 제설 취약구간 58곳을 지정하고 강설과 동시에 제설이 가능하도록 전진기지 41곳을 설치해 도민의 불편이 없도록 사전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남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습 폭설 등 예측하지 못한 자연재난이 잦다. 자연재난 발생시 골든타임 내 어떻게 대응하고 복구하는지에 따라 피해의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민관군 협업체계를 굳건히 구축해 폭설대비에 빈틈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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