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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고위임원 인사…증권 조웅기·자산운용 최경주, 부회장 승진

등록 2018.11.16 14: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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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김상태, 자산운용 김미섭, 생명 김재식 사장 임명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왼쪽부터 미래에셋대우 조웅기 사장, 미래에셋자산운용 최경주 사장의 모습(사진제공 = 미래에셋대우)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왼쪽부터 미래에셋대우 조웅기 사장, 미래에셋자산운용 최경주 사장의 모습(사진제공 = 미래에셋대우)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미래에셋대우 조웅기 사장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최경주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미래에셋그룹은 16일 오후 부회장 2명, 사장 3명, 해외법인대표 2명 등이 포함된 임원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조웅기 부회장은 2011년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취임 후 2017년 통합 미래에셋대우 출범과 동시에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최경주 부회장은 2015년 미래에셋증권 WM부문대표 사장 취임 후 2016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연금마케팅부문 총괄대표를 역임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 승진 외에 미래에셋대우 김상태 사장,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미섭 사장, 미래에셋생명 김재식 사장을 각각 승진 임명했다.
 
또 Asia Pacific 총괄 대표에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이정호 사장, Asia Pacific 총괄 부대표에 Swarup Mohanty(스와루프 모한티)의 승격을 단행했다.

Asia Pacific 총괄 대표 선임은 글로벌 금융 그룹에 준하는 거버넌스를 만들어 지역별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정호 Asia Pacific 총괄 대표는 해당 지역을 총괄한다.  Asia Pacific 총괄 부대표로 승격된 인도법인 대표 Swarup Mohanty는 현지 경영인으로서 발탁돼 인도법인의 경영뿐만 아니라 Asia Pacific 부대표로서 조력할 예정이다.

미래에셋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각 사 경영의 독립성을 존중하고, 경영진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금융투자그룹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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