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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공공비축미 품종검정제도 도입...DNA검사로 판명

등록 2018.11.16 14: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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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산시는 16일 관내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물량 중 5%를 표본 추출해 DNA 검사를 하는 비축미 품종검정제도를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22018.11.16 (사진=경산시 제공) photo@newsis.com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산시는 16일 관내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물량 중 5%를 표본 추출해 DNA 검사를 하는 비축미 품종검정제도를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22018.11.16 (사진=경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6일 관내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물량 중 5%를 표본 추출해 DNA 검사를 하는 비축미 품종검정제도를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삼광과 일품 등 비축미 매입 대상 2개 품종과 다른 품종의 혼입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을 실시한다.

DNA 검사를 통해 다른 품종의 혼입이 확인될 경우 해당 농가의 쌀은 앞으로 5년간 비축미 매입이 금지된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공공비축미를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 물량은 3만5188포대(1포당 40kg)이다.

시는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수분함량 (13.0~15.0%) 등 기준을 준수할 것을 농민들에게 권고하고 있다.
 
수매 대금은 중간 정산금 3만원을 11월 20일 (11월 21일 입금), 11월 30일 (12월 3일 입금) 기준으로 정산하고, 2018년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통계청)에 따라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최종 정산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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