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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2년만의 TV드라마 대성공, 멋진 '테리우스'

등록 2018.11.16 18: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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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MBC TV '내 뒤에 테리우스' 배우 소지섭

소지섭,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영화배우 소지섭(41)이 MBC TV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소지섭은 "2년 만에 드라마를 하게 됐는데 좋은 배우, 좋은 제작진을 만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뜨거웠던 여름부터 겨울까지 이 작품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해준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16일 인사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공조 액션 드라마를 표방했다. 9월27일 첫 방송 이후 15일 종방까지 32회 방송하는 동안 모두 4차례 1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제24회 10.8%, 28회 10.4%, 30회 10.5%, 32회 10.6%다. 지상파 3사 동시간대 수목극 1위를 27번 차지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2016) 이후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소지섭은 얼굴 없는 할리우드 스타 트레이너 '김영호'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신분을 숨겨야 하는 첩보원 '김본'을 맡았다. 액션은 물론, 베이비시터로 위장해 아이를 돌보는 색다른 모습까지 소화했다. 시청자들을 '김본앓이'에 빠져들게 만들며 연기자로서의 존재감을 각인했다는 평을 들었다.
소지섭 2년만의 TV드라마 대성공, 멋진 '테리우스'

소지섭은 "멋진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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