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00억원에 사인한 류현진, 20일 귀국
【밀워키=AP/뉴시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2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에 선발 등판, 역투를 펼치고 있다.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9·LA 다저스)이 성공적인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6일 "류현진이 미국 현지 스케줄을 마치고 20일 입국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올해 15경기에 등판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하는 등 시즌 후반에 사실상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한국 선수 최초로 포스트시즌 선발투수를 경험하기도 했다.
다저스의 1790만 달러(한화 약 200억원)짜리 퀄리파잉 오퍼를 수용한 류현진은 2019년도에도 LA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과 함께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활약한다.
류현진은 입국 후 안정적인 휴식과 국내 스케쥴을 소화하며, 2019년도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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