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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 찾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정주여건 점검'

등록 2018.11.16 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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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김현미(가운데)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열리는 '경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송언석(왼쪽) 국회의원, 김충섭(오른쪽) 김천시장과 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18.11.16 phs6431@newsis.com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김현미(가운데)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열리는 '경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송언석(왼쪽) 국회의원, 김충섭(오른쪽) 김천시장과 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18.11.16 [email protected]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이전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역할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경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전 공공기관이 혁신도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점검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이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이전공공기관들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기능을 연계한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김천자동차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며 "튜닝자율차 주행시험로 조성,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 튜닝기업 창업 인큐베이터 조성 등의 사업비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김천 혁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3호선의 주행소음 저감을 위해 도로 전체를 덮는 방음터널 설치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주행시험로는 전국에 분포한 시험기관과 중복돼 문제가 있어 곤란하다"며 "교통안전공단을 중심으로 튜닝기술·건설팅 지원센터 운영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경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 간담회'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2018.11.16 phs6431@newsis.com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경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 간담회'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2018.11.16 [email protected]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김천을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선정해야 할 것"이라며 "클러스터 용지를 국가가 매입 후 장기 임대하는 방안도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시범도시 추가 지정 계획이 수립되면 김천 등 혁신도시가 지정되도록 하겠다. 산·학·연 클러스터 내 시설건축비 외 직접 용지 매입 지원은 타 시·도와의 형평성 문제로 어렵다"고 대답했다.

 간담회를 마친 김 장관은 안동으로 이동해 도담~영천 복선전철 공사현장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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