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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2개 출연기관 기간제 근로자 246명 정규직 전환

등록 2018.11.16 17: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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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먼저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결정 완료

출연기관별 일정한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 예정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 청사 전경.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 청사 전경.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전북도가 출연기관 비정규직의 발 빠른 전환에 나서고 있다.

도는 지난 9일 전북테크노파크를 마지막으로 비정규직 근로자가 근무하는 도내 12개 출연기관의 기간제 근로자 302명 중 246명(81.5%)을 정규직으로 전환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정규직 전환 대상자들은 출연기관별로 일정한 평가를 거친 후 비정규직을 정규직(무기계약직 포함)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도는 기간제 근로자의 전환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파견·용역 근로자의 전환결정도 연내에 마무리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출연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북도는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중에서 가장 먼저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전환결정을 완료하였고, 전환율 또한 80%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며 “단지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출연기관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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