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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서, 수능 후 청소년 일탈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록 2018.11.16 18: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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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 삼산경찰서 제공)

(사진= 인천 삼산경찰서 제공)

【인천=뉴시스】김민수 인턴기자 = 인천 삼산경찰서는 부평 문화 ·테마의거리와 청소년들이 자주 출입하는 담배골목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선정 부평구청·폴리스맘·굴포천지킴이·청소년 육성회·청소년 지도위원회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일탈 예방 캠페인 및 선도·보호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수능 후 자칫 해방감에 음주폭행·흡연 등 비행·탈선행위로 표출될 가능성이 높고, 유해환경을 출입하지 못하도록 청소년을 선도·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문화의 거리 내 청소년들이 자주 출입하는 담배골목 등 청소년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고,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하여는 음주판매, 흡연장소 제공치 못하도록 적극적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거리를 배회하는 다수의 가정 밖·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가정과 학업에 복귀토록 상담 등을 실시했다.

삼산경찰서는 앞으로 지원센터와 연계해 학업·취업을 비롯해 검정고시 취득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기주 삼산서장은 “수능 후 해방감에 자칫하면 탈선에 빠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정·학교·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과 캠페인을 적극 전개, 청소년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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