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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안 학생이 진단"…울산시교육청 '중등학생 대토론 축제' 개최

등록 2018.11.17 06: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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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교육청 전경 (뉴시스 DB)

울산시교육청 전경 (뉴시스 DB)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지역 중·고등학교당 1명씩, 1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2018 2차 울산중등학생 대토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울산교육, 울산학생이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교육 주체인 학생의 토론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생이 함께 만드는 울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한 학생문화', '민주적인 학교문화', '학생참여 울산교육 정책' 등 3개의 소주제로 나눠 토론을 진행한다.

오전에는 팀별 토론 및 월드카페 토론을 통해 학생문화, 학교문화, 울산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찾아서 최종적으로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오후에는 토론결과로 토크콘서트를 실시한다. 이 자리에는 노옥희 교육감, 허우석(울산동천고 교장), 송병찬(함월고 교사), 조성희(삼일고 학부모), 팀별 토론이끔이학생 등 10여명이 패널로 참석한다. 또 50여명의 학부모와 교사가 참관한다. 토론 퍼설리테이터는 중등교사 20명이, 사회는 방종훈(울산여상) 교사가 맡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의 주체인 학생이 참여하는 울산교육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울산학생 대토론 축제에서 학생들이 개발하고 제안하게 될 학생문화와 민주적인 학교운영, 울산교육 정책에 대하여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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