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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칠리치 꺾고 3연승으로 ATP 파이널스 4강 진출

등록 2018.11.17 09: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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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노박 조코비치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스 구가 쿠에르텐 그룹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마린 칠리치를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런던=AP/뉴시스】 노박 조코비치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스 구가 쿠에르텐 그룹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마린 칠리치를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노박 조코비치(31·세르비아·세계랭킹 1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스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조코비치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대회 구가 쿠에르텐 그룹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마린 칠리치(30·크로아티아·7위)를 2-0(7-6<9-7> 6-3)으로 꺾었다.

3연승을 질주한 조코비치는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레이튼 휴잇 그룹 2위 케빈 앤더슨(32·남아공·6위)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이 대회 준결승은 조코비치-앤더슨, 알렉산드르 즈베레프(21·독일·5위)-로저 페더러(37·스위스·3위)의 대결로 펼쳐진다.

조코비치는 앤더슨과의 상대 전적에서 7승 1패로 크게 앞서있다. 2008년 한 차례 패했을 뿐 이후 7경기에서 내리 이겼다. 올해 윔블던 결승에서도 조코비치가 3-0(6-2 6-2 7-6<7-3>)으로 완승을 거뒀다.

페더러는 즈베레프와의 상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해 이 대회 조별리그였는데 페더러가 2-1(7-6<8-6> 5-7 6-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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