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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부창부수인가…이재명 부부 석고대죄해야"

등록 2018.11.17 13: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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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하태경 최고위원이 고용세습 단체협약 노조현황 및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2018.10.24.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하태경 최고위원이 고용세습 단체협약 노조현황 및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7일 경찰이 문재인 대통령의 비하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혜경궁 김씨(@08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는 수사결과에 대해 "이 지사 부부는 즉각 국민 앞에 무릎꿇고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창부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전 처음 혜경궁 김씨 트윗을 보고 진보 진영것일수 없다고 생각했다. 일베형 문체였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이지사 녹음 막말을 듣고는 패륜막말이 꼭 일베만의 것이라는 생각은 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문 후보 대통령 되면 꼭 노무현처럼 된다'는 트윗이 이지사 부인 것이라는 것"이라며 "이건 이수역 폭행 사건 6.9cm 발언과는 비교할수 없는 혐오 발언"이라고 일갈했다.

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김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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