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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이청용, 호주전 선발 출격

등록 2018.11.17 17: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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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는 김승규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 골을 성공시킨 황의조가 기뻐하고 있다. 2018.10.12.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 골을 성공시킨 황의조가 기뻐하고 있다. 2018.10.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호주 격파 선봉에 선다.

황의조는 17일 오후 5시50분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축구대표팀 평가전에 주전 원톱으로 출격한다.

황의조는 4-2-3-1 포메이션의 꼭짓점을 맡았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J리그에서 절정의 감각을 뽐낸 황의조는 다시 한 번 진가를 발휘할 기회를 잡았다.

모처럼 대표팀으로 돌아온 이청용(보훔)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소집에서 제외된 손흥민(토트넘)의 자리인 왼쪽 측면을 맡았다. 오른쪽 측면은 문선민(인천)이 책임진다.

중원은 남태희(알두하일), 황인범(대전),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로 꾸려졌다. 황인범과 구자철은 벤투호 출범 후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왼쪽부터 홍철(수원)-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김민재-이용(이상 전북)이 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징계로 빠진 장현수(FC도쿄) 대신 김민재를 선택했다. 주전 경쟁이 치열한 골키퍼 포지션에서는 김승규(비셀 고베)가 먼저 시험대에 오른다.

한국은 총 26차례 호주와 맞붙어 7승10무9패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15년 아시안컵 결승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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