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GS·대우건설·유신 '해외건설 경진대회' 최우수 사례 선정

등록 2018.11.18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GS·대우건설·유신 '해외건설 경진대회' 최우수 사례 선정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GS건설, 유신, 대우건설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외진출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업체들간에 해외진출 노하우를 공유해 위기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토부는 지난달 12일부터 12일간 해외건설사업 중 동반진출 또는 일자리창출이 우수하거나 성공적인 사업관리, 혁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공모를 실시했다.

접수된 사례 중 시공·엔지니어링·투자개발 분야별 3건씩 총 9건을 선정해 현장발표와 심사를 거쳐 수상팀을 선정했다.

정부·업계·학계·민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혁신성 및 창의성, 성과, 난이도, 참여도 및 발표완성도, 파급성 등을 심사해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GS건설(시공), 유신(엔지니어링), 대우건설(투자개발)은 각각 해외사업 진출의 애로사항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팀들에 대해서는 총 600만원의 상금(최우수 3팀 각 100만원, 우수 6팀 각 50만원)이 지급되고 최우수팀에게는 국토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기업간 경험과 노하우가 공유되는 소통창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대회 규모를 확대하고 정책적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