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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파주 운정신도시 문화시설용지 1만2881㎡ 분양

등록 2018.11.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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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파주 운정신도시 문화시설용지 1만2881㎡ 분양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신도시인 파주운정신도시 내 유일한 문화시설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면적은 1만2881.3㎡, 공급(예정)금액은 197억840만원이며, 건폐율 60%, 용적률 250%로 층고제한은 별도로 없다.

주용도인 공연장과 전시장은 건축물 연면적의 60% 이상을 확보해야 하며, 근린생활시설은 연면적의 20% 이하로만 허용된다.

운정지구는 4만여 세대 이상이 이미 입주를 마치고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공연장, 전시장 등 문화시설이 부족해 입주민들의 문화서비스 수요가 충족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LH 관계자는 "지구 내 유일한 문화시설용지인 이번 공급토지를 매입해 문화시설로 개발하면 운정지구 내 문화서비스 시장을 독점할 수 있어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며 "향후 사업지구 인근 운정3지구가 준공되면 총 10만여 세대가 거주하는 운정신도시의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게 돼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운정신도시는 일산에서 2km, 서울에서 20km 거리에 있는 수도권 서북부 거점 신도시로서 운정3지구와 교하지구를 포함하면 사업지구 총면적이 1866만㎡에 달한다. 또한 일산 신도시의 1.2배, 분당 신도시와 맞먹는 총 25만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제2자유로를 이용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 상암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연말 착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10분대, 삼성역까지는 20분대에 도달 가능한 서울생활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11일 1순위 신청접수 및 개찰, 12일 2순위 신청접수 후 개찰 및 추첨하고, 18~19일 계약체결 예정이며, 공급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1순위는 3년 분할납부 조건으로 분양 신청하는 자이며, 2순위는 5년 분할납부 조건으로 분양 신청하는 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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