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창의적 작품 선보여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구미대학교는 교내 긍지관에서 '2018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창의적 작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별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는 전자컴퓨터공학부 등 7개 학과 113명의 학생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포토센서를 활용한 회전수 측정기, 비젼카메라를 이용한 이미지분석 프로그램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든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휴머노이드 로봇 모션제어, 아듀노이 기반 공기청정기 시스템 등 독창적인 작품도 선보였다.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Light(빛)'팀의 'DIY LED MOOD LAMP 디자인'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

 창의성과 기획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3단 조명도면을 창의적으로 디자인하고 이를 LED 조명과 빛의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입체적 표현을 연출했다.

 배장근 구미대 산학협력단장은 "캡스톤디자인 작품 활동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구미시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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