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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 첫 업종별위원회 '금융산업위원회' 발족

등록 2018.11.18 08: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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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 좋은 일자리 위한 업종 대화 시작

경사노위 첫 업종별위원회 '금융산업위원회' 발족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금융산업 좋은 일자리를 위한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시작된다.

'새로운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오는 19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금융산업위원회' 발족회의를 개최한다.

위원회 발족은 오는 22일 공식 출범하는 경사노위 첫 업종별 사회적 대화다.

위원회는 지난 4월 2차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설치를 처음 합의하고, 금융산업노조와 사무금융노조가 설치에 대한 공동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발족에 탄력을 받았다.

양 노조는 제안서에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비해 금융업종 인력 감축 우려를 씻고, 오히려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삼자는 의지를 담았다.

위원은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노동계와 사용자 각2명, 정부 1명, 공익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노동계에서는 유주선 한국노총 금융산업노조 사무총장, 김용환한국노총 금융산업노조 수석국장이, 경영계에선 조남홍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사무총장, 이인균 은행연합회 기획조사부장이 참석한다.

정부 위원으로는 김태현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이 참석한다.

공익 위원으로는 권현지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박지순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병윤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황기돈한국고용정보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한다.
 
이날 발족회의에서는 준비위원회에서 논의했던 향후 의제 논의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준비위원회에서 우선 과제로 선정한 '금융산업의 발전과 좋은 일자리' 관련 의제가 우선 채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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