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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또 신년 무대···내년 1월 대원문화재단 음악회

등록 2018.11.18 13: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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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또 신년 무대···내년 1월 대원문화재단 음악회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피아니스트 조성진(24)의 신년 무대가 또 마련된다. 대원문화재단이 내년 1월4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치는 두 번째 신년음악회에 출연한다.

조성진은 지난해 1월과 올해 1월 국내에서 리사이틀을 펼쳤다. 이번에도 연초에 국내 무대에 오르며, 신년 의식을 이어가게 됐다.

조성진은 이번 대원문화재단 신년음악회에서 요엘 레비가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매표 없이 전석 초대다. 네이버 공연전시 판과 함께 클래식 애호가들을 무료로 초청한다. 30일까지 대원문화재단 네이버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무작위 추첨해 당첨자에게 공연 티켓을 증정한다.

16일 예술의전당과 17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안토니오 파파노가 지휘한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한 조성진의 향후 스케줄도 빠듯하다.

12월6일에는 정명훈, 서울시향과 함께 도이체 그라모폰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는 갈라 콘서트에 참여한다. 같은 달 30일에는 독일 뮌헨에서 마리스 얀손스가 지휘하는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과 협연한다. 내년 1월22일(현지 시간) 카네기홀의 메인홀인 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움에서 독주회를 연다. 지난해 2월 데뷔한 카네기홀에 재초청됐다.

내년에 눈길을 끄는 국내 무대도 있다. 6월2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헝가리의 이반 피셔가 지휘하는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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