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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코, 美 뉴욕서 사업 비전 공유

등록 2018.11.18 09: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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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코, 15일 비전메이커 행사 개최

브랜드 쇼룸 오픈...고객 소통 확대할 것

데이코, 美 뉴욕서 사업 비전 공유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미국 럭셔리 주방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는 15일(현지 시간)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삼성 뉴욕 마케팅센터(삼성 837)에서 데이코의 사업 비전을 공유하는 '비전메이커(Visionmakers)'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데이코는 이날 전문 디자이너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활동, 주방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개최 등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활성화하고 뉴욕, 시카고, 어바인 3개 도시에 최첨단 디자인 스튜디오와 주방 공간 등으로 구성된 브랜드 쇼룸을 오픈해 고객들과의 소통에 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데이코는 현대적이면서도 품격있는 '모더니스트' 컬렉션을 비롯해 빌트인 가전으로 저명한 건축·디자인잡지 AD의 'Great Design Award 2017', 독일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8' 등 유력 디자인 공모전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나인원 한남', '대림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에 데이코의 럭셔리 빌트인 가전을 공급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프리미엄 쇼룸 오픈을 통해 국내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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