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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축구대표팀, 한·호주회담 배려?···평가전 무승부"

등록 2018.11.18 1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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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리슨 호주 총리와 1-1 무승부 서로 축하"

"한·호주 축구대표팀 고마워···덕분에 더 가까워져"

【서울=뉴시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APEC 정상회의장에서 호주 모리슨 총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전날 있었던 한국 축구대표팀과 호주 대표팀의 평가전 소회를 전했다. 2018.11.18. (사진=청와대 트위터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APEC 정상회의장에서 호주 모리슨 총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전날 있었던 한국 축구대표팀과 호주 대표팀의 평가전 소회를 전했다. 2018.11.18. (사진=청와대 트위터 캡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전날 있었던 한국 축구대표팀과 호주 대표팀의 평가전 소회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페이스북 계정에 "우리 축구대표팀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배려한 걸까. 어제 평가전 1-1 무승부를 모리슨 총리와 서로 축하했다"고 적었다.

이어 "선제골을 넣은 황의조 선수와 동점골의 마시모 루옹고 선수를 비롯해 양국 대표팀 선수들 고맙다"며 "덕분에 서로 더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러한 메시지와 함께 이날 오전 APEC 정상회의장에서 모리슨 총리와 같이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17일 오후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22분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루옹고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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