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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여자축구, 캐나다에도 덜미…8강행 불투명

등록 2018.11.18 10: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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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캐나다전 패배에 고개숙인 선수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캐나다전 패배에 고개숙인 선수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 여자 U-17 축구대표팀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2연패를 당했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U-17 여자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에스타디오 차루아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캐나다에 0-2로 졌다.

사흘 전 스페인전에서 0-4로 완패한 한국은 또 다시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22일 콜롬비아전을 앞두고 있지만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 티켓 확보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경기 초반 캐나다를 몰아치면서 기회를 엿봤다.

유리한 흐름 속에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 14분 선제골을 빼앗겼다. 코너킥 상황에서 혼전 중 조딘 하이테마가 찬 공이 한국의 골문을 통과했다.

한국은 후반 23분 하이테마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으나 오히려 후반 29분 라라 카산디안에게 추가골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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