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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정읍 야생조류 분변 AI 정밀검사... 최종 음성 판정

등록 2018.11.18 11:22:43수정 2018.11.18 11: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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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도래지 매일 소독조치, 오리농가 47개소 사육제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활동 모습(뉴시스 DB).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활동 모습(뉴시스 DB).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전북도는 지난 11일 전북 군산 만경강 및 정읍 동진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의 정밀검사 결과, H7형 AI(조류 인플루엔자)음성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지역에 설정됐던 방역대는 해제됐다. 그러나 전북도는 겨울철새가 도래하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어 철새도래지 주변을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해 소독조치에 나서고 있다.

또 AI 발생위험이 높은 오리농가 47농가를 대상으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육 제한을 시행 중에 있다.
 
도 관계자는 “가축사육농가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매일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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