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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평화누리길 조성 사업 ‘순항’

등록 2018.11.18 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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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평화누리길 위치도)

(사진은 평화누리길 위치도)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추진중인 ‘평화누리길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다.

 18일 인제군에 따르면 최근 2019년 평화누리길 조성사업을 위한 국비 27억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2020년까지 64.5km구간 중 미정비 구간인 8.26km를 자전거길로 추가로 정비 할 계획이다.

 평화누리길 조성사업은 강원도 내 접경지 5개 군을 통과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 77억7,000만원, 도비 9억9,900만원 등 총 사업비 111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서화면 서화리(양구 경계)부터 북면 용대리 미시령 정상(고성 경계) 까지 약 64.5km 구간에 대해 제방 및 마을안길 포장, 인도교와 차도교 설치, 안전시설 설치 등이 진행된다.

 현재 서화면 서화리부터 약 56.24km가 이미 조성 완료된 상태로, 내년도에는 4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미 정비구간인 서화리 양구경계~평촌교까지 6.5km의 자전거도로가 조성된다.

 또 월학리 풍전동~구미동까지 자전거 전용 교량 0.26km 구간을 정비해 기존 도로의 상존 위험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나머지 구간 1.5km에 대해서도 2020년까지 추가로 사업비를 확보해 정비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DMZ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하이킹과 트래킹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지역 명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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