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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강원도 설악산·유원지 등 관광객들로 '북적'

등록 2018.11.18 14: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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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 (뉴시스 DB)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 (뉴시스 DB)

【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수능이 끝난 11월 셋째주 주말 강원도내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도내 유명산, 휴양지를 찾았다.

18일 오후 2시 현재 기온은 춘천 8.9도, 홍천 10.6도, 원주 10.4도, 속초 11.6도, 강릉 13.9도, 대관령 6.3도 등으로, 전반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다.

아침 영서와 산간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언 곳도 있었지만 주말간 수험생 할인 행사를 실시한 리조트와 호텔, 펜션은만실을 이뤘다.

정선 하이원리조트, 속초 설악한화리조트, 홍천 비발디파크리조트, 횡성 웰리힐리리조트, 원주 오크밸리리조트,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 등은 주말 숙박객들로 붐볐다.

쌀쌀한 날씨속에도 설악산에 주말간 약 3만3000명이 올라 늦가을 정취를 즐겼다.

오대산에도 주말 이틀간 약 8000명이 방문하는 등 등산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오후 2시30분 현재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은 전 구간 소통이 원활하지만 서울방향은 남춘천나들목에서 강촌나들목까지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도 강릉방향은 전 구간 소통이 원활한 상태지만 인천방향은 여주나들목부터 이천나들목까지 정체가 이어지고있고, 용인 등 곳곳에서도 서행 중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오후 7시께 차량들이 가장 많이 몰려 오후 10시께 체증이 해소되고 영동고속도로는 오후 6시께 절정에 달해 오후 9시께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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