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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립유치원 ‘처음학교로’ 참여율 전국평균 상회

등록 2018.11.18 15: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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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자료사진. 대구교육청 전경. 2018.11.18.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자료사진. 대구교육청 전경. 2018.11.1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유치원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한 2019학년도 일반 원아모집이 21일 오전 시작되는 가운데 대구지역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율이 전국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 16일 ‘처음학교로’ 등록 마감기한인 15일 기준으로 전국 사립유치원의 56.5%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18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처음학교로’를 통해 일반모집에 참여하는 사립유치원은 대구시 소속 사립유치원 255개원 중 158개원(62%)이다. 전국 평균을 5%이상 상회하고 있다.

당초 ‘처음학교로’의 유치원 등록기간(10월 18일~31일)에는 사립유치원의 참여율이 31개원으로 참여율이 20%에도 미치지 못해 등록기간을 11월 7일부터 15일까지 연장했다.

대구교육청은  ‘처음학교로’를 통한 학부모 편의 증대와 선택권 확대를 위해 관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일반모집 마감일까지 본청, 지원청별 담당자와 장학진이 합동으로 사립유치원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또한 사립유치원 단체 관계자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처음학교로’를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유아모집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한 결과  전년 대비 대폭적인 ‘처음학교로’ 참여를 이끌어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앞으로도 더 많은 사립유치원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유아를 모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다 품겠다는 일념으로 유아교육기관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립유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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