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던퍼드 "아프간 내전 교착상태 …탈레반, 협상테이블로 이끌어야"

등록 2018.11.18 16:56: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워싱턴=AP/뉴시스】짐 매티스 미 국방장관(왼쪽)이 12일 미 국회의사당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가운데)이 발언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2018.4.13

【워싱턴=AP/뉴시스】짐 매티스 미 국방장관(왼쪽)이 12일 미 국회의사당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가운데)이 발언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2018.4.13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조지프 던퍼드 미군 합참의장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반군이 여전히 강력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던퍼드 합참의장은 17일(현지시간) 캐나다 노바 스코샤의 핼리팩스에서 열린 안보 포럼에 참석해 "그들(탈레반)은 현재 패배하지 않고 있다. 그게 공정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일년 전에 교착상태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 상대적으로 말할 때, (일년 전과)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프간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군사적 솔루션은 결코 없을 것"이라면서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파트너 국가들은 탈레반이 수도 카불에 있는 정부와 함께 정치적 솔루션을 찾는 협상에 관심을 갖도록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상세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우리는 탈레반이 어떤 점에서 타협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리라 믿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성공의 핵심은 탈레반이 협상하도록 모든 압력을 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