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루이스 퇴출…시거스 영입
제쿠안 루이스
오리온은 제쿠안 루이스(24·181.3㎝)를 퇴출하고 대체 선수로 제이슨 시거스(33)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올 시즌 한국 무대를 밟은 루이스는 15경기에 출전해 평균 15.5득점 2.8리바운드 5.9어시스트로 준수한 기록을 냈다. 그러나 평균 3.9개의 실책을 저지르는 등 경기 운영 면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대릴 먼로의 복귀 속에 상승세를 탄 오리온은 단신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2017~2018시즌 이스라엘 리그에서 뛴 시거스는 26경기에 출전해 평균 14.3득점 2.5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스타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시거스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공식 신장 측정에 나서며 비자와 이적 관련 서류 절차를 마친 뒤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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