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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상원의원에 공화당 릭 스콧 당선

등록 2018.11.19 04: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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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AP/뉴시스】 미 중간선거에서 플로리다주 상원 공화당 후보로 나선 릭 스콧이 7일(현지시간) 승리선언 후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플로리다=AP/뉴시스】 미 중간선거에서 플로리다주 상원 공화당 후보로 나선 릭 스콧이 7일(현지시간) 승리선언 후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재검표가 이뤄진 미국 플로리다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주지사 출신인 공화당의 릭 스콧 후보가 승리했다고 A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콧 후보는 50.05%를 득표해 49.93%를 얻은 민주당 현역 의원인 빌 넬슨 후보를 1만표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플로리다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던 앤드루 길럼 민주당 후보는 전날 재검표 최종 집계를 앞두고 패배를 인정했다.

길럼 후보는 전날 공개한 4분 분량의 동영상에서 공화당 론 드샌티스 후보에게 축하를 보내고, 다음주 탤러해시 시장 임기가 끝나더라도 정치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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