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겨울철 '외투 보관 서비스' 실시

12월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서 '외투 보관 서비스'

내년 2월28일까지 진행…아시아나클럽 회원 대상

【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체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외투 보관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기후의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내 지정된 장소에서 일정기간 동안 외투를 무상으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비회원의 경우 신규가입 후 이용 가능)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아시아나항공 왕복 항공편 퍼스트 및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아시아나클럽 비회원 이용 가능)이다. 단, 공동운항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인터넷·모바일 탑승권 포함)을 지참해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끝에 위치한 ‘크린업에어(24시간 운영)’에서 접수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당 1벌에 한해 최장 5일 동안 무료 보관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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