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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18 겨울철 종합대책' 준비 완료

등록 2018.11.19 13: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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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 및 교통대책, 한파 등 5개 분야 추진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 현판식. 2018.11.19. (사진=관악구청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 현판식. 2018.11.19. (사진=관악구청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018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해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제설 및 교통대책, 한파대책, 화재 안전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보건환경 대책 등 겨울철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5개 분야다.

구는 우선 지난 1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운영을 시작, 강설 시 신속한 복구 지원 등을 위해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교통대책반, 긴급 생활안정 지원반, 시설응급 복구반 등 13개의 실무반을 구성했다.

신속한 제설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목표 아래 민관군경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보도 및 이면도로의 제설 취약지점 706개소에도 제설함 설치와 제설차랑의 접근이 어려운 급경사 고지대 9개소에 자동염수살포장치 13대를 설치했다.

또 모래주머니, 삽, 넉가래를 비롯해 제설장비 87대, 염화칼슘 664t, 소금 664t, 친환경제설제 344t 등 총 1672t의 제설제 등을 확보해 둔 상태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독거어르신 중 보호가 필요한 2467명을 대상으로 재난도우미를 지정, 수시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 겨울철 종합대책 수립을 통해 구민들이 어느 해 보다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구 전 직원은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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