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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로 하나 된다

등록 2018.11.1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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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시교육청과 북경시교육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교류경기를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렸던 교류경기 참가 학생들 모습(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2018.11.19

【서울=뉴시스】 서울시교육청과 북경시교육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교류경기를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렸던 교류경기 참가 학생들 모습(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2018.11.19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북경시 학교스포츠클럽과 교류경기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과 북경시교육위원회가 199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스포츠 교류 경기는 양국 청소년들의 우애 증진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북경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여자 중학생 배구, 남자 고등학생 축구 등 두 종목이 실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재울중학교 배구팀, 태릉고등학교 축구팀이 출전하며 북경시에서는 학교 급별에 맞춰 101중학교와 순이니우란산제일중학교가 각각 배구와 축구에 참여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학생선수가 아닌 학교스포츠클럽팀 일반학생들이 참가하며 ▲장기자랑 ▲역사탐방 ▲공연관람 등 상호간 문화 존중의 기회가 주어진다.

선수단에는 서울 여학생 SNS스포츠 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2명의 학생이 기자로 참여해 교류행사 전 과정을 취재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생 스포츠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상호협력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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