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원 복지 안전망 구축 등

【증평=뉴시스】김재광 기자 = ◇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여명 모집

충북 증평군은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여 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사회복지서비스와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민 누구나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절차에 따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읍·면별로 위촉하고 발대식도 할 예정이다.

위기 가구 발굴 교육, 자원봉사 기본 교육, 자살예방 교육을 한 뒤 내년 1월 현장에 투입한다.

◇군, 저출산 극복 표어 공모

증평군은 다음 달 7일까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표어 공모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전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e-mail)이나 우편(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8, 증평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제고 ▲저출산 극복에 대한 군민동참 유도 ▲지역 내 청년층의 결혼 및 출산장려 ▲증평군민이 함께하는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 등 저출산 극복을 주제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상금은 최우수 30만 원(1명), 우수(2명) 10만 원이 수여된다.

우수작 선정 공지는 다음 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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