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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 저작권 유관기관 방문연수...해외 18개국 참석

등록 2018.11.19 09: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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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세계지식재산기구 공동 개최, 19~23일까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기자 = ‘2018 한국 저작권 유관기관 방문연수’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다.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한국 저작권 유관기관 방문연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세계지식재산기구에 출연한 신탁기금으로 진행하고 있는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아시아,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의 18개 참가국의 저작권 분야 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의 '저작권법'과 제도, 체계를 공유하고, 참가국 간 저작권 분야 교류와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체부, 세계지식재산기구, 위원회, 보호원의 정책 담당자와 저작권 전문가들이 ▲ 한국의 저작권 현황 및 법률 체계, ▲ 위원회·보호원의 주요 기능, ▲ 한국 신탁관리단체 현황 및 활동, ▲ 국제 저작권 법률 체계, 동향 및 쟁점(이슈) 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참가국의 저작권 정책 담당자들은 관련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저작권 관련 현황과 전망,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문체부 문영호 저작권국장은 “참가국의 저작권 정책 담당자들이 이번 방문연수를 통해 한국의 저작권 제도와 체계를 경험하고 관련 경험과 정보 등을 공유하여, 자국과 국제 저작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 프란시스 거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와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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