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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12월2·3일 예산안 처리해야…심사 절차 조속히 밟아달라"

등록 2018.11.19 09: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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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전국대학생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18.11.1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2018.1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12월2일 아니면 3일에 예산안을 처리해야 하는데 아직 소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아 염려가 많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도 예산 법정 처리 시한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무쪼록 야당이 협의를 해서 빨리 소위를 구성해서 예산을 삭감할 항목은 하고 증액할 항목은 증액하는 심사절차를 조속히 밟아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한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금강산관광 20주년과 관련해서는 "불행히도 금강산이 닫혀 있는데 빠른 시일 내 다시 열려서 많은 분들이 금강산을 관광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개성공단도 재개해서 많은 기업이 활동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북미회담이 내년에 잘 열려서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가 만들어질 때까지 당으로서도 전심전력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해서는 "다다음주에 또 해외출장을 해야 하는 격무가 이어지는데 대통령이 외교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내 정치 경제활동은 당과 정부가 합심해 긴밀히 협조해서 뒷받침해야 한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당도 혼연일체가 돼서 정책을 잘 집행할 수 있도록, 입법이 잘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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