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발굴'…장수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모집

【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장수군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인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수군청사 모습. 2018.11.19.(사진=장수군 제공 [email protected]

【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인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 사람들로, 무보수 명예직이다.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주기적인 안부 확인과 위험감지, 복지 욕구를 파악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는 12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교육과 자원봉사 소양 교육 등을 받은 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평소 지역 복지에 관심이 많고 봉사 정신이 있는 적극적이고 성실한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읍·면별로 30~5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이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해 행복한 장수군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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