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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예산소위 구성 촉구…"오늘 소위 구성돼야"

등록 2018.11.19 10: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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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19일 국회에서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장제원 자유한국당 예결위 간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11.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19일 국회에서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장제원 자유한국당 예결위 간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1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한주홍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국회를 찾아 조속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 구성을 촉구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여야 교섭단체 예결위 간사 회동이 진행된 국회 예결위원장실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계수소위 구성돼 본격 심의에 들어가야 하는데 아직 안됐다"며 "그래서 예결위원장과 3분 간사를 뵙고 소위 구성을 빨리, 오늘 중이라도 해달라고 했다"고 했다.

이어 "예산안 법정기한 내 통과를 위해서는 빠른 시간내 예산 심의가 필요한데 해달라고 당부를 드렸다"며 "많은 국민이 주시하고 있는데 소위 구성에 대해 본격적인 심의가 됐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김 부총리는 여야 반응과 관련해서는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며 "위원장과 간사 모두 소위 구성이 빨리 돼 심의를 해야 한다는데는 다 동의했다"고도 했다.

김 부총리는 황남기 내정자 지명에도 올해 예산안 심사를 관장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내비쳤다. 

그는 "제가 올해 예산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며 "제가 끝까지 예산안 국회 통과 책임을 (지겠다). 과거 어느 때보다 의원들을 보좌하면서 일을 하겠다고도 했다"며 "오늘 중으로 소위가 구성돼 정상적으로 가동되길 기대해본다"고 했다.

김 부총리는 법정기한 경과시 대비 사항에 대해서는 "법정기한내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오늘 소위가 구성돼 예산 증감액 부분과 정책 이슈 부분을 (심의)해야 한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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