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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식]충장공 한백록 장군 기념사진 전시회·토론회 등

등록 2018.11.19 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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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청 전경

강원 춘천시청 전경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충장공 한백록 장군 기념사진 전시회·토론회

강원 춘천 유일의 무장인 충장공 한백록 장군의 기념사진 전시회와 토론회가 열린다.

임진왜란 첫 해전(옥포해전)에서 승전보를 울린 한백록 장군을 선양하기 위해 충장공 한백록 기념사업회와 춘천시가 마련한 행사다. 기념사진 전시회는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애국선열을 소개하는 취지로 19~23일 시청로비에 마련된다.

‘제4회 충장공 한백록 충,의 토론회’는 12월1일 오후 2시 서면 면사무소에서 열린다. (사)충장공한백록기념사업회가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충장공 한백록 장군 선양 스토리텔링과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외대 최명환 박사가 ‘충의 선양의 사례와 제언’을, 기념 사업회 상임대표인 이학주 박사가 ‘충장공 한백록 장군과 마을관광박물관’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회에 앞서 충장공 한백록 선양 사진 전시회도 마련된다.

한편 충장공 한백록 장군은 25세에 알성무과에 급제했으며, 종 4품 당시에 일어난 임진왜란에서 이순신, 원균 등과 함께 싸우다 1592년 7월 미조항(現, 남해군 미조면) 전투에서 38세에 전사했다.  

◇드론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예찰활동 버려

춘천시는 드론(무인비행장치)을 이용,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예찰활동을 벌인다.

드론 항공촬영을 통한 고사목 식별로 소나무, 잣나무 등의 재선충병 감염조사 기초자료로 활용키 위한 것이다. 재선충병이 의심되는 고사목은 현장 확인을 통해 실제 감염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대상지역은 신동면, 동산면 일원 136㏊로 촬영은 19일부터 12월14일까지 이뤄진다.

종전에는 고사목을 확인하기 위해서 지상에서 예찰하거나, 헬기를 활용 육안으로 예찰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시 토지정보과 보유 드론으로 항공사진을 촬영, 산림과에 제공함으로서 고사목 조사를 위한 시간절약 및 넓은 지역에 대한 일괄조사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토지정보과는 올해 드론을 처음 도입, 항공촬영 사진을 업무에 활용해 1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내년에는 다중분광센서,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 드론을 활용한 업무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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