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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환경미화원 공채 16대 1…절반이 대졸

등록 2018.11.19 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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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의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이 1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9일 제천시에 따르면 4명을 선발하는 무기계약직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에 65명이 지원서를 냈다.

 최연소 응시자는 23세, 최고령 응시자는 53세였다. 대학원을 졸업한 응시자 1명을 포함해 전문대졸 이상의 고학력자가 52%를 차지했다.

 시는 오는 28일 체력검정과 다음달 11일 면접을 거쳐 같은 달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뒤 내년 1월 임용할 계획이다.

 제천종합운동장에 진행할 체력검정은 100m 달리기, 모래주머니 운반, 윗몸일으키기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성적을 매긴다. 체력검정 성적 상위 12명(3배수)이 2차 면접에 오르게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 세대 부양자, 장애인 부양자는 체력검정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면접시험에서는 직무수행능력과 일반상식, 사명감 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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